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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프로마샬캐디제 도입, 캐디수급난 해소와 프로골퍼 일자리 창출
  • 등록일 : 2015.12.03
  • 조회수 : 1411
골프장에 프로마샬캐디제 도입, 캐디수급난 해소와 프로골퍼 일자리 창출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내년부터 프로 자격을 갖춘 프로마샬캐디가 도입된다. 프로골퍼들의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는 물론 골퍼들의 실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 서천범)은 지난 2일 한국골프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프로골퍼들이 캐디업무와 필드레슨을 하는 ‘프로마샬캐디제’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골프대중화에 기치를 걸고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은 내년 3월부터 프로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마샬캐디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프로마샬캐디는 골프백을 싣고 카트를 운전하면서 필드레슨을 해주는 캐디로 팀당 캐디피는 12만원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프로마샬캐디제를 활용하면 골퍼들은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고 골프장은 캐디수급난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프로선수들은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라는 1석 3조의 장점이 있다.

골프소비자모임은 골프연맹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프로마샬캐디제’를 신설·운영하고, 골프연맹 회원들이 골프소비자모임 단체회원으로 가입하면 연회비를 면제해주고 그린피 할인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샬캐디제는 1차적으로 골프를 치는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도입하고 2차로 프로선수, 3차로 싱글맘·경력단절여성 등의 사회적 약자로 그 대상을 넓혀갈 예정이다. 퇴직자 마샬캐디는 골프백을 싣고 카트를 운전해주고 남은 거리를 불러주는 아주 단순한 캐디로 캐디피는 5만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연맹은 2013년 5월 창립해 5000여명의 프로선수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